어머니 고향 인연

 
 

해남군이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홍자(35·본명 박지민)를 해남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키로 하고 3일 위촉식을 갖는다.

홍자의 모친인 이정순 씨가 북일면 용운리 출신이라는 인연으로 해남군이 홍자측에 명예홍보대사를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여 성사된 것.

해남군은 3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가수 홍자의 해남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계획이다.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면 해남군내 축제를 비롯해 해남농수특산물 판매행사 등에 초청가수로 공연을 하는 등 해남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에는 가수 홍자의 공식 팬클럽카페 '홍자시대'가 팬클럽 결성 1주년을 맞아 홍자와 소중한 인연이 있는 해남의 농수산물 판매에 힘을 보태고자 자발적으로 해남미소 구매 릴레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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