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서 24일까지

 
 

한국적 자연미를 화폭에 담고 있는 작가 신호재의 초대전이 'Rumination-반추(되새김, 음미)'를 주제로 지난달 24일부터 해남고등학교 창의예술관에서 시작돼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작품전에 소개된 작품들은 해, 달, 산, 강, 나무, 구름 등 소재들을 과감하게 생략화법으로 함축했고 아크릴릭 물감으로 자연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에게 여유와 치유의 감성을 선물하기 위해 교내에서 작품전을 개최해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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