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우려로 금지

코로나19 사태로 초·중·고 학생들이 올해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일선 교육지원청에 공문을 내려 보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학여행을 1일형 현장체험학습으로 전환하고 현장체험학습도 전남 관내로 한정해 타 시도로의 방문을 금지시켰다.

또 현장체험학습도 학부모의 80%이상 동의를 얻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기, 장소, 방법을 정하고 소규모 단위(60명 이하)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재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위험 단계가 상향될 경우 모든 현장체험학습도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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