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현장 접수 가능

올해 여름 성수기 전남지역 해수욕장을 이용하려면 사전 예약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거쳐야 가능하다.

전남도는 여름 성수기 '청정 전남' 지역 해수욕장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하고 '안심 해수욕장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약은 정부에서 구축한 '바다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이나 지자체 담당부서,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약시스템을 통해 해수욕장별 혼잡도를 사전에 파악할 수도 있다.

또 해수부의 백사장 소구획 설정 방식의 경우 개장을 보름 앞둔 시점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보고, 해수욕장을 몇 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적정 인원을 분산 수용해 밀집도를 조절하는 방식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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