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목련·땅끝·공룡클럽 등
취임식 갖고 본격 활동 나서

▲ 로타리클럽 신임 회장들. 사진 왼쪽부터 땅끝클럽 김용필 회장, 해남클럽 허근 회장, 10지역 신동승 지역대표, 목련클럽 허승화 회장, 공룡클럽 박득주 회장.
▲ 로타리클럽 신임 회장들. 사진 왼쪽부터 땅끝클럽 김용필 회장, 해남클럽 허근 회장, 10지역 신동승 지역대표, 목련클럽 허승화 회장, 공룡클럽 박득주 회장.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인 해남의 로타리클럽들이 2020-2021년도 회장단 취임식을 잇달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해남에는 해남, 목련, 땅끝, 공룡 등 4개의 로타리클럽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5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목련로타리클럽은 19일 오후 6시 30분 해남읍 S웨딩홀에서 제27대 허승화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허 회장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이 재능을 살려 지역을 위한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함께할 신규 회원 모집을 위한 입회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45명의 회원을 가진 땅끝로타리클럽은 오는 7월 3일 오전 11시 송지면 황토나라테마촌에서 제26대 김용필 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김 회장은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참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회원 수를 더욱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해남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 해남읍 카멜리아홀에서 제50대 허근 회장이 취임했다. 허 회장은 "지역에서 신뢰받고 회원들이 상호 화합할 수 있는 클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룡로타리클럽(회원 70명)도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S웨딩홀에서 제22대 박득주 회장 취임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단풍나무 식재, 벤치 공원 조성 등의 활동에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며 "로타리클럽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빛으로 밝혀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과 완도, 진도의 10지역 총재지역대표에 신동승(공룡클럽) 지역대표도 취임했다. 신 지역대표는 "함께 봉사하고, 나누고, 사랑하고, 실천하는 10지역이 되도록 돕겠다"며 "해남·진도·완도 11개 클럽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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