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해남서비스지점

▲ LG전자 해남서비스지점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 LG전자 해남서비스지점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LG전자 해남서비스지점(분소장 나승채)이 농촌일손 돕기와 찾아가는 무상서비스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해남서비스지점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이전인 지난 2월 해남읍 해리경로당과 LH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휴대폰 점검과 사용법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경로당의 전자제품에 대한 일제 점검과 함께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지급하기도 했다. 해남서비스지점은 당초 해남읍사무소와 MOU 체결을 하고 관내 5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라 경로당이 폐쇄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 보류됐다. 코로나가 종식되면 어르신들에게 휴대폰 사용법과 무상점검은 물론 경로당 청소와 보수 등 봉사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해남서비스지점은 서비스 관할지역인 해남, 강진, 장흥, 완도, 진도 등 5개 지역을 돌며 농촌일손 돕기 및 재능기부를 해오고 있다.

나승채 분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초 계획된 경로당 순회 서비스가 도중에 중단됐으나 코로나가 물러가면 봉사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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