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복지 등 다양한 분야
위원장에 김영종 관장 선출

▲ 해남군의회 제2기 의정자문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해남군의회 제2기 의정자문위원들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해남군의회(이순이 의장)가 지난 3일 제2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해남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 군의회의 기능 또는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조언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남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해 구성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원들의 추천을 받아 농림해양수산, 상공업, 사회복지, 자치행정,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김영종 땅끝해남시니어클럽 관장, 이옥균 현산농협 조합장, 김병승 화산면이장단장, 김재식 김가공협회 송지면지회장, 김중현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해남군지회장, 김학용 전 문내면이장단장, 노명석 북평면주민자치위원장, 성영희 전 보건직 공무원, 송우종 발효명가 대표, 신규철 구지마을 이장, 양주남 황산면주민자치위원장, 이기춘 삼산면체육회 상임부회장, 이순희 미래행복평생교육원 부원장, 임희성 계곡면청년회장,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 정거섭 해남군농민회 정책위원장, 정우선 해남군소상공인연합회장, 조성심 전남어린이집연합회 해남지부장,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홍강식 3645열린의원 원장 등 20명이다. 이날 자체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영종 관장이, 부위원장에 이옥균 조합장이 선출됐다. 간담회에는 군의원들도 함께 했으며 앞으로 운영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제2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오는 2022년 6월 2일까지 2년간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과 대안을 개발하고 의회에서 요청하는 사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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