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 등 협조 요청

▲ 해남군이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현안사업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 해남군이 윤재갑 국회의원을 초청해 현안사업 협조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해남군이 지난달 29일 윤재갑(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윤 의원에게 해남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코자 마련된 것.

이번 간담회에는 윤 의원과 함께 김성일·조광영 전남도의원, 이순이 군의장과 군의원 등도 함께했다.

이날 해남군은 민선 7기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현재 유치를 추진 중인 국립아열대실증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사업,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 스포츠타운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근 자치단체와의 관광 등 협력방안 강화와 섬 개발, 대흥사·땅끝 관광지 리모델링 등 정책도 건의했다.

윤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 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며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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