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체 협조로 발열체크 등

최근 수도권 교회, 소모임 등을 고리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자원봉사 7개 단체 협조를 받아 관내 장례식장 입구에서 코로나 감염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장례식장 봉사활동은 요일별 당번을 정해 지난 1일부터 방문하는 조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을 실시하고 있다.

장례식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가 밀집하여 이용하는 장소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봉사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하게 됐다.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군방범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 해남군배구협회, 대한적십자사 우슬봉사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관내 장례식장 7개소에 대해 매일 2명씩 조를 편성하여 조문객이 몰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발열체크, 방명록 작성, 손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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