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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매배윤희(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해남신문  |  hnews@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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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5  11: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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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매

참새목 납부리새과의
십자매야
여러 자매들이 사이좋게
지낸다고 십자매라지

작지만 날렵한 몸매
조그만 부리, 귀여운 목소리
목욕하기를 즐기는 새야
그 생김 수려하지 않지만
정롱 속 다정한 지저귐
메아리 되어 사방에 울리는구나

네 비록 작고 볼품은 없지만
人間들에게 교훈을 주는구나
더 잘나기를 바라는 우리에게
화려하기를 바라는 우리에게
부부간의 사랑을
가족간의 화목을
또 청결함을…

 

빨 래

축 처진 어깨 묵은 체념
온갖 배설 다 보듬고
찌든 공해 다 마시고
슬픔처럼 흐물거린 너.

그 뭐라든가
수퍼라든가 BIO라든가
그 속에 푹 젖어
묵은 스트레스, 곪은 상처, 끓는 심화
씻어버려라 
날려버려라.

그리고
5月 그 풋풋한 향기 아래
바람에 춤추고
새 생명으로 부활하여라
신선하게
자연 그 엄마 품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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