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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맞춤 재활용 동네마당' 농촌마을도 재활용품 분리 강화해남군 수거시설 확대
불법소각 없애 오염 예방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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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2  2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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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농촌지역 마을까지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수거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생활쓰레기 배출 여건을 개선, 불법소각을 방지하고 환경오염 예방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골마을의 경우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시설과 수거가 제대로 되지 않다보니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투기하는 사례가 빈번해 농촌 맞춤형 재활용 동네마당 사업이 재활용품 분리 배출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 맞춤형 재활용 동네마당 사업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거점수거시설을 설치해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에 대한 무단 투기를 막고 환경오염을 예방코자 실시되고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된 재활용품 거점 수거시설을 각 마을에 설치함으로써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

군은 1억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삼산·송지·옥천·계곡·마산·황산·산이·문내·화원 등 9개면 주요 장소에 오는 6월 19일까지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농촌 환경개선과 자원순환 구축 활성화를 위해 국비 50%를 지원받는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종이와 병, 플라스틱 등 10종의 분리수거함이 설치되며 비가림시설도 설치돼 종이와 박스 등의 재활용품이 우천시 젖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분리배출 감시 CCTV와 무단투기 경고판을 설치해 일반 쓰레기 투기를 막고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품목별 그림을 부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군은 전기료 등 운영비 절감을 위해 자연채광 비가림시설과 자체 태양광 정원시설도 설치한다.

재활용 동네마당에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은 면사무소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한다. 단 관리는 마을에서 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10개소에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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