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에게 2600만원 전달

땅끝농협(조합장 박동석)이 지난 22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땅끝농협은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매년 대학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조합원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26명의 조합원에게 100만원씩 총 26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매년 7월에 지급하던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급 일정을 앞당겼다.

박 조합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자녀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며 "국가적 위기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이번 장학금 지급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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