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 지원을 받아 해남YMCA(이사장 강대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해남 청년일자리카페가 지난 22일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운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해남 청년일자리카페는 해남에 거주 중인 만 18세 이상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컨설팅, 특강 등 무료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으로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운영이 연기돼왔다.

일자리카페는 앞으로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취업특강을 이어가고 유맥 등 기업탐방과 원데이클래스는 물론 무료메이크업과 이력서 사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카페를 빌려 기업체 관계자를 초청해 구직자들을 상대로 현장면접을 하고 가능하면 실제 채용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기업매칭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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