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문화재단, 신작 등 전시

 
 

행촌문화재단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다음달 30일까지 수윤아트스페이스에서 '김은숙_세계유산 해남 대흥사 가는길展'(사진)을 갖는다.

김은숙 작가는 지난 2015년 봄부터 대흥사를 카메라에 기록해 왔다. 응진전의 나한부터 대웅보전의 불상을 비롯해 침계루에서 울리는 북소리까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15점을 이번 사진전에서 공개한다.

신작 외에도 그동안 전시해왔던 1500여점의 작품을 영상으로 엮어 전시하며 지난 2017년 호주에서 열렸던 '은숙씨의 밥상'을 비롯해 '낙원樂園 우항리 고천암' 등 지난 전시에서 선보였던 대표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사진전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해남읍 학동에 위치한 수윤아트스페이스 제1전시실에서 열리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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