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박영두 씨 선출

마산면이 지난 14일 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운영회의를 갖고 마산면 주민자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섰다. 마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7월 중 주민센터 개소에 맞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마산면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가 지난 14일 마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주민자치위원회 분과 구성, 분과위원 임원 선출, 향후 추진계획 토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마산면주민자치위원으로 25명이 위촉됐으며 박영두 위원이 위원장에, 곽해용 위원이 부위원장에, 이상윤 위원이 간사에 선출됐다.

또한 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획·행정·총무분과, 교육·문화·체육분과, 보건·복지·환경분과 등 3개 분과로 나눠 분과별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키로 했다. 기획분과는 서상우 위원이, 교육분과는 김해경 위원이, 보건분과는 오복녀 위원이 각각 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선임된 박영두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편의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재 마산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마산면을 맑고 밝고 훈훈한 행복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마중물이 돼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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