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6년이 지났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21일 '별님들과 함께 청와대로 가는 길' 도보행진을 시작했다.

이날 진도 팽목항을 출발한 시민들은 다음달 8일까지 19일간 해남, 목포, 광주, 전주, 대전, 수원을 거쳐 마지막 도착지인 청와대로 향한다. 도보행진이 거치는 지역별로 참가자들이 합류하게 되며 지역민에게 세월호 추모 리본과 수사단 설치 청원서 등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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