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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은 지그재그, 교실엔 짝꿍 없고
이창섭 기자  |  nonn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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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3  19: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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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산초등학교는 급식실 자리에 지정석을 붙여두고 지그재그로 앉도록 했다.
   
▲ 해남고등학교 3학년 학급의 수업 모습으로 시험 대형으로 자리를 배치했다.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 20일. 각 학교마다 긴장감이 감돌았지만 차분함 속에 학생들을 맞이했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각 학교에서는 전에 없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전교생이 39명인 삼산초등학교(교장 안혜자)는 본래 학생 수가 적어 앞에 교사를 마주보고 학생들이 '∩'자 형태로 앉고 짝꿍도 있었지만, 이번 등교수업에서는 짝꿍 없이 책상을 넓게간격을 두고 띄엄띄엄 앉도록 했다.

4명이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앞줄 2명, 뒷줄 2명으로 자리를 배치했다.

또 급식실에서는 지정석을 좌석에 붙여두고 지그재그 식으로 앉도록 해 정면으로 마주보고 식사를 하지 못하도록 자리를 배치했다.

3학년 9학급인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는 학급당 학생 수가 22명이어서 시험 볼 때 대형으로 책상을 배치했다. 급식시간에는 3개 학급씩 나눠 10분 간격을 두고 식사를 하도록 했고 식사 자리도 옆에 한 칸은 비워두고 한 방향에서만 식사를 하도록 했다.

고3 학생들은 등교 이후 곧바로 21일 올해 첫 수능모의고사를 치른데 이어 6월에는 학교 중간고사를 그리고 7월에는 또 다시 기말고사를 봐야한다.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조영천)는 해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휴대폰이나 책상 등을 닦을 수 있는 항균티슈를 나눠주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 수칙 등을 안내했다.

한편 해남군 공직자들은 등교시간에 맞춰 해남고등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고 생활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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