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회장에 마영자 씨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해남지구 마산면봉사회(회장 마영자)가 지난 15일 결성됐다.
이번에 결성된 마산면봉사회는 마산면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중 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초대회장으로 마영자 씨가 선임됐다. 부회장은 김미혜 씨, 총무는 김혜경 씨가 맡는다.
마산면사무소에서 열린 결성식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주전남협의회 최상철 회장, 해남지구협의회 진정미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마영자 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서로 멀어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자진 동참해주신 봉사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재 마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봉사원 여러분들은 이제 적십자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인 사랑을 적극 실천하는 봉사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면봉사회는 아동과 노인복지, 재난구호, 희망풍차사업 등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마산면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