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코로나19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37가구에 부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계곡면에서 취약계층으로 관리중인 사례관리대상자 22세대에게 계곡면 반석교회에서 기탁한 해남사랑상품권 50만원을 더해 김, 두유, 라면, 오렌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제작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계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창수 민간위원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여러 여건들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이 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먼저 관심을 갖고 이웃을 살펴야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천만식 계곡면장은 "종교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반석교회에 감사드드린다"고 말했다.

<계곡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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