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광주·전남 합동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온라인 박람회는 지난 2016년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해왔으며, 올해 우수 중소기업과 에너지밸리기업 등 300여개 기업과 구직자 2000여명의 참여를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취업 상담과 면접 알선 등 대면 고용서비스의 제공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박람회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직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 모집과 홍보, 기업구직자 매칭 등은 인터넷 취업포털 잡코리아(myjob.jobkorea.co.kr)를 통해 이뤄지며 에너지밸리기업, 조선업 등 채용관 운영과 기업 채용공고 등록, 구직자 이력서 등록, 인·적성검사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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