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연 씨, 효행자 도지사상

▲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 수여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효행자·장한 어버이 표창 수여식이 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셔 타의 모범이 된 화원면 문준연 씨가 효행자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문 씨는 노모를 부양하기 위해 일찍이 귀향해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가족 간 화목하게 지내고 있어 효행자 표창을 받았다.

장한 어버이 군수 표창에는 해남읍 이정단 씨, 삼산면 박종권 씨, 화산면 유순식 씨, 현산면 박해자 씨, 송지면 하야사카 유미고 씨, 북평면 김명인 씨, 북일면 박재홍 씨, 옥천면 윤복숙 씨, 계곡면 정안심 씨, 마산면 홍원애 씨, 황산면 한기수 씨, 산이면 박정수 씨, 문내면 문경숙 씨, 화원면 이성단 씨 등 14명이 수상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 이후 명현관 군수와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정에 전달된다.

명현관 군수는 "어버이는 자녀들을 잘 보살피며 사랑해주시고, 자녀들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모시면서 아름다운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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