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1개 연안해역과 8개 저수지에 해삼 종자와 뱀장어 치어가 일제히 방류됐다.
▲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11개 연안해역과 8개 저수지에 해삼 종자와 뱀장어 치어가 일제히 방류됐다.

해남군은 연안해역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6일과 18일, 22일 수산종자 방류를 실시했다. 어종방류는 북일면 내동리 등 11개소에 해삼 종자 17만9337마리, 해남읍 신안제 등 8개소에 뱀장어 종자 28만2056마리를 방류했다.

해삼 종자는 체중 1~7g 이상, 뱀장어 종자는 크기 10cm 이상으로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중간 양성한 것을 구입해 해양수산과학원의 검사를 거쳐 적합여부를 확인한 종자이다.

이번 방류한 해역은 자연산 해삼이 서식하는 지역으로 해조류가 많이 번식하고 있어 방류 시 생존이 가능한 해삼 성장의 최적지다. 또 뱀장어 종자방류를 실시한 8개 저수지도 자연산 뱀장어가 서식하는 저수지를 선정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