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으로 가능

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어 경찰서에 방문하지 않고도 실종에 대비한 지문 등을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과 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등의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를 사전에 등록해 실종 가족을 빨리 찾아주는 제도다.

경찰서는 스마트폰의 '안전드림' 앱을 통해 집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를 홍보기간으로 삼고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해남군 맘카페에 공지하고 어린이집과 해남군 소식지에도 안내문을 게재했다.

참여활성화를 위해 주소지를 해남군으로 입력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추첨해 필통 등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