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17일 제2차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대책TF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분야별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13건 282억400만원에 대한 추진 계획이 논의됐다.

군은 농수산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으로 농·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직거래 택배비 지원을, 민간 체육시설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약화된 군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긴급생활비,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 경영안정지원, 농어민공익수당에 이어 정부 추경이 완료되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까지 각종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으로 향후 해남형 재난기본소득 지원 등에 대한 시기 조절에 대해서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사업 발굴, 공연, 관광 일상회복 시책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음 회의 때에는 부서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같이 논의하기로 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