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7가구 새로 공급

전라남도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확정한 가운데 해남군내에서는 올해 830m가 구축돼 77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매년 순차적으로 도시가스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남읍의 경우 70% 주민이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받고 있다.

해남군의 올해 도시가스 공급사업비는 3억4463만1000원(군비 1억7576만2000원, 자부담 1억6886만9000원)으로 고도리와 해리, 평동리, 남외리 등 일부 구간 830m가 구축된다.

구간별로는 고도리 84-8~85-11번지 150m, 해리 484~488-1번지 60m, 해리 226~232-1번지 50m, 평동리 162~177-8번지 150m, 해리 348-4~352-2번지 70m, 해리 561~657-44번지 44m 등이다.

해남군은 올해 추진되는 배관망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해양에너지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읍내 주배관을 설치돼 있어 군은 도시가스 공급을 요청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구간별로 계속해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면지역의 경우 사업성으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전남도는 완도와 진도, 신안 지역에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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