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물 도색 등 관광객 맞을 채비

 
 

코로나19로 해남군내 주요 관광지 운영이 중단됐지만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찾아올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단장이 이뤄지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야외에 설치된 공룡조형물에 대한 도색을 진행 중에 있으며 1만㎡에 꽃단지도 조성하는 등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공룡박물관 야외 공원에 설치된 공룡조형물 35종으로 이중 조바리아, 말라위사우르스, 알라모사우르스 등 대형 초식공룡들과 유타랩터, 스피노사우르스, 사르쿠스코스 등 9종에 대해 보다 현실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색 중에 있다. 특히 공룡조형물의 이빨이나 발톱 등 파손된 부분들도 보수해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테마박물관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알로사우르스 진품 화석을 공개하여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공룡 골격 45점을 비롯한 500여 점의 다양한 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새로워진 공룡박물관의 모습을 관람객 여러분께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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