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참여해 국회의원을 뽑는 모의투표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YMCA전국연맹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선거권이 없는 만18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선거 일정에 맞춰 온라인 모의투표를 실시한 결과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가 60% 득표율을, 민생당 윤영일 후보가 40%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투표는 개학 연기 등에 따라 참여자가 크게 적어 전국적으로 8214명, 해남에서는 10명에 그쳤지만 간접적으로 참정권을 체험해보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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