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갑·윤영일 후보 서명

해남군농민회(회장 성하목)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과 농업정책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해남군농민회 성하목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후보와 민생당 윤영일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농업정책 실천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실천협약서는 농업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지역 소멸에 대응하고 균형발전 등에 필요한 사항을 공약으로 제시, 후보들이 농업분야 정책을 실천할 것을 협약코자 진행됐다.

이날 농민회는 농민수당법 제정, 먹거리 국가책임제 법률 제정, 여성이 행복한 농촌 만들기, 농업협동조합법 개정과 혁신, 농작물 작부체계 전환, 농지법 개정과 농지개혁, 해남진도완도 권역 응급센터 설치 및 운영, 의무쌀 수입 폐기, 농어업재해보상법 제정, 농업관광 특구 지정 및 지원, 유통혁신 등 11건의 농정과제를 제시했다.

윤재갑 후보와 윤영일 후보는 실천협약서에 서명하고 위 농정과제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농민회는 협약의 내용을 회원들과 군민들에게 충실히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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