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은 지난 6일 현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미연)와 함께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120세대에 음식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폐쇄가 장기화 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끼니를 거를 수 있다는 우려에 현산면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찰밥, 김, 계란 등 도시락을 만들어 120세대에 전달하며 건강은 괜찮은지 꼼꼼히 살폈다.

이날 봉사활동에 앞서 봉사자 발열여부 확인, 개별 마스크·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정미연 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사랑과 배려의 바이러스가 널리 펴져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산면사무소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