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맘 놓고 웃으세요"
복지관서 5명 선정해 치료

▲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치과가 장애인들을 위한 치아 치료에 나서고 있다.
▲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치과가 장애인들을 위한 치아 치료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청치과가 복지관 이용자에 대한 치아 치료에 나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청치과는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복지관 이용자 중 5명을 선정해 치아 검진과 치료를 실시했다.

A 씨는 "평소 치과 치료는 많은 비용이 들어 엄두를 못 냈는데 지역사회에서 연계를 통해 도움을 주셔서 삶의 행복이 배가 되었다"고 말했고, B 씨는 "치아 불균형으로 크게 웃지 못했는데 치료 후에 예쁜 얼굴을 갖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인 보련 스님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해 행복한 해남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속적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와 연계해 장애인 복지에 힘쓰고 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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