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이용요금 인하
24시간 연중 무휴 운영 중

해남군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 중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이용대상자를 확대 모집한다.

해남군에서는 총 7대의 교통수단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에 있으며 전라남도(광주광역시 포함) 및 타 도 인접지역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이용요금이 기본요금 500원(기존 1200원)에 상한액은 관내·외 버스요금 수준으로 대폭 인하되면서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해져 전년대비 이용률이 5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용 신청 시 평균 20~30분 정도 대기가 필요할 정도로 활성화 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만65세 이상 고령자,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등으로 장애인은 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 그 외는 장애 유형별 전문의가 발행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첨부하여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061-287-8340) 또는 해남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61-536-3883)에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확대는 장애인과 노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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