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딸기 구입 나서
코로나19 성금모금 동참

▲ 딸기 농가를 돕고자 산이농협 직원들이 딸기를 구입했다.
▲ 딸기 농가를 돕고자 산이농협 직원들이 딸기를 구입했다.

산이농협(조합장 김애수)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농산물 구입과 더불어 성금모금에도 동참하고 있다.

산이농협 직원들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빛들농장(대표 김민승)을 돕고자 100여만원 상당의 딸기를 구입했다.

이와 함께 농협중앙회와 각 지역농협들의 코로나19 돕기 성금모금에도 7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 도움을 주고자 마음을 모으고 있다.

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로확보가 어려운 조합원을 돕고자 직원들이 나서서 딸기를 구입하고 성금모금에도 적극 참여해줬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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