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신천지 교인 검사
외국인근로자 등 특별관리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은 여전히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해남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현재 가벼운 증상 등이 있어 진단검사를 실시한 사람은 모두 118명으로 검사 결과 11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 4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40명이 음성으로 판정됐고 1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특히 최근에는 해남에 있는 요양시설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와 직원 가운데 신천지 교인 2명에 대해 검사가 실시되기도 했다. 또 외국인근로자와 해남에 연고가 있어 타 지역에서 최근 해남으로 들어온 사람들에 대한 특별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3명을 특별관리대상으로 분류해 진단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 타 지역에서 최근 해남으로 들어온 17명에 대해서는 발열체크와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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