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100톤 생산 판매

▲ 농가의 겨울철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는 해남 겨울부추 수확이 한창이다.
▲ 농가의 겨울철 소득작물로 각광을 받는 해남 겨울부추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에서 특화작목으로 육성된 시설부추가 겨울철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일면을 중심으로 농가들이 모여 만든 땅끝부추영농조합법인은 21ha의 면적에서 연간 1100여톤의 겨울부추를 생산, 15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설부추는 광주 원예농협, 농산물 유통회사와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매일 신선한 부추가 출하된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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