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현산 신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발생이 최소화되고 공중보건위생이 향상되는 등 군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된다. 또한 하수를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하여 현산천 및 서남해 연안의 갯벌오염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28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8억원)으로 하수처리장 1개소(45톤/일), 관로 1.8㎞를 설치하게 되며, 오는 12월 착공해 2022년까지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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