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위해

▲ 해남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농어촌버스 실내 등에 대한 소독봉사를 하고 있다.
▲ 해남군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농어촌버스 실내 등에 대한 소독봉사를 하고 있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봉사활동 지원에 나섰다.

해남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부터 해남종합터미널에서 대기 중인 버스내 시설물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오후 교대로 참여해 버스내 이용객들이 직접 닿는 부분인 의자, 손잡이, 봉 등을 소독제로 하나하나 닦으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승객이 내리면 열 체크를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활동은 1일 2개조 8명씩 총 176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 된다.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해 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도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방역과 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은 대중교통시설에는 손소독제와 예방 홍보물을 부착하고 터미널과 버스는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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