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교직원 연수 실시

오는 4·15 총선에서 만18세 이상 고등학교 3학년생들도 유권자로 한 표를 행사하게 됨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와 일선 학교에서 이와 관련한 선거 자료 개발과 선거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공고(교장 조영천)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2020학년도 새내기 유권자 선거교육'과 관련해 교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발한 선거교육 관련 교재와 동영상을 바탕으로 교직원들을 상대로 연수에 나섰으며 선거 절차부터 학생 유권자들의 선거운동 방식,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해 쉽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남공고는 개학과 동시에 선관위 등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을 상대로 '찾아오는 선거법' 교육을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새내기 유권자 선거 교육과 관련한 교재와 동영상을 제작해 각 시·도교육청과 전국 고등학교에 배부하고 있다.

교재는 새내기 유권자용과 이들을 지도할 교사용 2가지로 제작됐다.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교재에는 유권자의 의미와 역할, 선거 절차와 방법, 새내기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법, 올바른 선택을 위해 알아야 할 정보 등이 담겨있다.

교사용 교재는 새내기 유권자 선거 교육 콘텐츠 활용방안과 교사가 알아야 할 선거법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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