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쉼터 조성사업 추진
금호고속, 해남군 협조로

▲ 윤영일 의원이 지난 3일 해남군개인택시지부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 윤영일 의원이 지난 3일 해남군개인택시지부와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윤영일(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은 지난 3일 해남군개인택시지부(지부장 이창주)와 긴급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해남군지부 소속 운전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쉼터 설치'를 확정지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쉼터 설치와 관련해 윤영일 의원은 그동안 지지부잔 했던 부지사용 허가를 위해 금호고속(주)와의 원만한 협의를 통해 임대문제가 마무리 됐고 사업비는 추경을 통한 군비가 마련될 수 있도록 명현관 군수와 협의를 마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고 한다.

윤 의원은 김현철 금호고속(주) 대표이사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200여명의 택시 운전자들의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이어 회사 측의 입장을 들은 후 상호 합의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재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운전자분들은 택시를 애용하는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휴무공간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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