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본선행
총선승리로 군민·당원께 보답

▲ 윤재갑 후보가 해남·완도·진도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 윤재갑 후보가 해남·완도·진도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윤재갑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함에 따라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해남·완도·진도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결정돼 본선행에 오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저녁 발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경선(제3차) 결과 해남·완도·진도선거구는 윤재갑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민주당 해남·완도·진도선거구 경선은 윤재갑 전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과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간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윤재갑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군민과 당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선을 함께한 윤광국 예비후보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이제는 민주당과 해남·완도·진도 군민의 승리를 위해 원팀이 돼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지금부터는 더욱 겸허한 자세로 노력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의 승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을 누비며 거친 손을 맞잡을 때마다 주셨던 여러분들의 말씀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창궐로 국민들은 불안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어느 때보다 엄중한 시기다"며 "국민의 안전은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있음에도 오로지 정치적 이익에만 매몰돼 억지와 선동으로 정권 흔들기에만 여념이 없는 야당의 모습을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위대한 힘과 국민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일이라면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강력한 대책과 실행이 필요하며 문재인 정부의 강한 의지와 리더십을 믿는다"며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 공무원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방역당국과 국민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 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윤재갑 후보는 본선거에서 현직인 윤영일 의원과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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