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걸 편찬위원장 선출
옥천면은 지난달 27일 옥천면지 편찬위원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옥천면은 수년전부터 주민들이 면지편찬을 건의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미뤄져 오다 올해 본예산에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각계각층에서 적임자를 추천받아 옥천면지 편찬위원회가 출범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편찬위원 10명과 당연직 조사위원인 마을이장 43명, 그리고 자문위원 10명이 위촉됐으며 규약 제정, 조직구성, 임원 선출,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이날 편찬위원장에는 윤재걸 원로시인이, 부위원장에는 박덕환 이장단장이, 편집국장에는 이승채 문학박사가 선출됐다.
윤재걸 위원장은 "면민들의 숙원인 면지편찬 사업이 첫 삽을 떴다"며 "책임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 면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면지편찬 사업은 3월부터 시작해 오는 2021년 10월까지 면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내에서는 지난해 해남읍지가 완료됐으며 내년에 옥천면지가 발행되면 9번째로 발간된다.
<옥천면사무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