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
일제 방역의 날 지속 지원

▲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 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해남군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해남소방서가 지난달 28일 '해남군 일제방역의 날'을 지원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확산 방지에 동참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서 해남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아동센터,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터미널, 버스 승차장, 공중화장실, 경로당, 마을회관, 목욕탕,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의용소방대 200여명과 소방공무원 15명이 해남 14개 읍·면에서 방역 대상지의 소독을 지원하고 용수 지원에 나섰으며 매주 원활한 방역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해남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일제방역을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군민이 두려워하고 있지만 해남군에서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매주 금요일 해남군 의용소방대가 발 벗고 나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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