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당 36만원, 8440농가 지급
마지막 변동직불금 지급 시작

공익직불제의 시행과 함께 마지막으로 지급되는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이 지난 26일부터 지급을 시작했다. 해남지역에는 변동직불금으로 65억318만원이 지급된다.

변동직불금은 쌀 목표가격과 수확기 평균 쌀값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을 뺀 가격으로 결정된다. 수확기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산지 쌀값 평균은 18만9994원(80kg)으로 변동직불금의 기준이 되는 쌀 목표가격은 21만4000원이었다. 고정직불금은 80kg 기준 1만4925원이 지급됐으며 변동직불금은 5480원으로 결정돼 1ha당 36만7160원으로 결정됐다.

해남에는 2019년산 고정직불금를 받은 벼 재배 농가 중 농지의 형상 및 농약 잔류검사, 토양검사 결과 부적합 농지를 제외한 8440농가가 변동직불금을 받게 되며 1만7791ha에 총 65억318만원이 지급된다. 농가당 평균 지급액은 77만 3912원이다.

수확기 산지 쌀값과 고정직불금, 변동직불금을 더하면 80kg 기준 21만399원으로 지난해 21만917원보다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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