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별 차등, 3월 10일까지 신청
해남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 및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위해 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전기자동차 80대(승용 70대, 소형화물 10대)와 수소연료전지차 3대다.
구매보조금은 대기환경 개선 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 1375~1590만원, 소형화물 2570만원, 수소연료전지차는 35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군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해남군에 등록된 기업·법인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군민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단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이 취소된다.
올해부터는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자녀가족,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보급 물량의 20% 이상을 우선순위에 따라 보급한다.
<해남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