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처리결과도 보고
군 주요시책 면민 홍보

▲ 마산면이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마을들을 방문했다.
▲ 마산면이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주민의견 청취를 위해 마을들을 방문했다.

마산면은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면내 35개 마을을 방문해 면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는 등 면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마을방문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해남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0 해남방문의 해, 해남사랑상품권 발행,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1000원버스 운행 등 주요 시책을 면민들에게 홍보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코자 지난해에 이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 '꼼꼼히 자주 손 씻기, 외출 시 마스크 착용, 기침할 땐 소매로 가리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감염병 의심땐 보건소 또는 1339 상담'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렸다.

또한 지난해 마을방문 시 접수됐던 건의사항 122건에 대한 처리결과를 면민들께 상세히 보고했다. 마산면은 35개 각 마을에서 주민들로부터 공중목욕장 순회 차량 운행, 농업용 용·배수로, 농로포장 등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즉시 현장을 찾아가 해결책을 모색했다.

마산면은 이번 마을 방문에서 다양하게 제시된 주민들의 건의사항 총 212건에 대하여 마을·팀별로 분류해 즉시 처리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답변을 통해 처리하기로 했으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군 담당부서에 건의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문재 마산면장은 "이번 마을 방문 시 건의사항은 꼼꼼히 챙겨 점차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며 "하반기에도 마을을 방문하여 면민들에게 연초 건의사항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설명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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