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독거노인 생일잔치

▲ 해남읍은 새롬교회와 등과 함께 독거노인 생신잔치를 열고 있다.
▲ 해남읍은 새롬교회와 등과 함께 독거노인 생신잔치를 열고 있다.

해남읍은 새롬교회(목사 이호군)와 함께 지난 1~2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댁에 방문해 생신잔치를 열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직접 찾아가 케이크, 미역국, 과일, 모둠전 등 지역 사회 내 업체에서 후원한 음식들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해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롬교회, 꿈바라기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해 생신을 축하해드리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이호군 목사는 "1년에 단 하루뿐인 특별한 날에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행복하고 따뜻한 생일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부모와 같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민성배 해남읍장은 "독거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는 매월 1가구씩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읍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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