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돌보미 연탄 나르기 봉사

▲ 현산면사무소 직원들과 희망돌보미가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 현산면사무소 직원들과 희망돌보미가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했다.

현산면은 지난 21일 현산면 직원으로 구성된 '참좋은 현산 청렴봉사대'와 현산면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현산면 희망돌보미가 함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산면 복지기동대장 정북두 씨가 연탄 300장을 기탁했으며 지역내 저소득층 2가구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정북두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조금이나마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홍 현산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의 막바지를 따뜻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든든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산면 희망돌보미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빈곤·돌봄 위기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로 인한 복지 위기가구를 상시 발굴하는 인적안전망이다.

<현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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