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상인 소방안전교육 진행

▲ 해남소방서가 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 해남소방서가 전통시장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윤강열)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과 효과적인 초기진화를 위해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를 완료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을 비롯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지면에 위치하던 소화기를 눈에 잘 보일 수 있도록 부착 높이를 올리고 비바람이나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며 부식과 변색으로 관리의 어려움을 개선한 소화기 전용 보관함이다. 소방서는 관할 지역인 해남과 완도, 진도군에 있는 6곳의 전통시장에 45개소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방법을 비롯한 화재예방과 대응 등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상인을 비롯해 이용객들이 누구나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할 수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방서는 보이는 소화기함과 소화기함 설치와 홍보를 비롯해 정기적인 교육에 나서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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