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
봉사하는 마음 나누자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협의회가 지난 4일 총회 및 지구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진정미 신임 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총회 및 이·취임식에는 지구회 임원 및 단위봉사회 50여명이 참석해 이하경 회장이 이임하고 진정미 회장이 취임했다. 감사보고와 전년도 사업결과보고 등을 통해 지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임하는 이하경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진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이 해남지구협의회를 잘 이끌어 오셔서 회장직을 맡는다는 것에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들 대부분이 생업으로 바쁜 나날 속에서도 봉사하는 일이라면 한마음으로 함께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회가 없는 지역에 봉사회가 결성돼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회원들과 함께 봉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해남을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남지구협의회는 14개 단위봉사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4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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