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

▲ 치매안심센터가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치매안심센터가 맞춤형 치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발생 우려 대상자까지 방문해 건강상태(발열, 혈압)를 꼼꼼히 살피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 소독용 물티슈를 배부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만 75세 이상 노부부 치매환자 등을 치매 돌봄 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낙상, 가스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기초체온검사와 혈압을 측정하는 등 치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1789명에 대해 개인별 요구사항에 맞춰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경제·법률적 지원 등 외부 자원과 유관기관 등에 서비스를 연계해 원스톱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를 체계화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건강상태을 꼼꼼히 점검하고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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