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승인
우수회원 표창·장학금 수여

▲ 해남새마을금고가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 해남새마을금고가 정기총회를 열고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MG 해남새마을금고가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식전공연 등은 열리지 않는 등 간소화해 치러졌다.

정기총회에서는 퇴직임원 공로패 전달,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이사장 인사 등 1부 행사에 이어 주요 업무보고, 감사보고, 2019년 결산서 승인의 건,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 선임의 건 등이 심의·의결됐다.

시상식에서는 김광자·박동권·임금석·이민정·최성명 씨가 우수회원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해남고·화원고·해남공고 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지난해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군수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총회를 미루자는 요청도 있었지만 법적 요건상 간소화해 치를 수밖에 없었다"며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회원 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생명공제 신규계약 목표대비 108% 달성했으며 자산 982억원과 당기순이익 6억1900만원의 성과를 거주는 등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MG희망나눔 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복지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도 장학사업, 자원봉사의 날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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